전시

2014 전시 아카이브

 

첫 인상: 한국 현대 조각전

2월 19일 – 5월 9일

전시 오프닝

2월 19일, 5시 30분-7시 30분

이번 전시에서는 한국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현대조각가 22명의 작품 33점을 전시하며, 호주에 한국 현대 조각을 소개함과 동시에 전통 공예품을 넘어선 한국 현대 조각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기획되었다.

‘첫인상’ 전은 한국 작가 특유의 해학과 발랄함이 담긴 현대 작품과 한국 고유의 감성이 묻어나는 한국 전통 문화를 소재로 한 작품 등 다양한 작품을 소개한다. 특히 관객들은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주체로서 ‘삶’, ‘영원성’, ‘인간의 욕망’ 과 같은 철학적 주제를 다룬 작품을 마주하며, 각 작품에 대한 각자의 ‘첫인상’을 느끼는 기회를 갖게 될 것이다.

한편 이번 전시에는 매년 시드니 본다이 해변에서 열리는 ‘해변 조각전 (Sculpture by the Sea)’에 참가하여 2011년 관객상 (People’s Choice Prize)을 수상한 하면서 호주 관객들에게도 잘 알려진 문병두 작가의 신작 소품도 소개된다. 또한 서울 광화문 세종로에 세워진 세종대왕 동상으로 유명한 김영원 작가의 브론즈 작품도 소개되는데, 이는 서울에서 세종대왕 동상을 직접 본 호주 관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 근•현대 사진전

전시 오프닝

5월 21일, 5시 30분-7시 30분

120여 년 전, 호주 선교사 죠셉 헨리 데이비스 목사와 그이 누이 메리를 태운 배는 호주 멜버른을 출발하여 1889년 10월 2일 부산항에 도착했다. 이들은 부산· 경남지방에서 선교, 교육, 의료, 복지 등의 활동을 하였으며, 한국과 호주의 첫 만남은 그렇게 시작되었다. 선교사들은 한국에 머물며, 그들이 접했던 모습을 사진으로 남겼다.

한국문화원은 이 선교사들의 사진을 한자리에 모은 ‘한국 근현대 사진전’을 개최한다. 호주 선교사들이 1890년대부터 1950년대까지 남긴 사진 속에서 당시의 생활상을 비롯, 그들이 어떻게 한국문화를 경험하고 이해했는지 알 수 있다. 전시 초반부 사진들은 호주인들의 관점에서는 이국적이고 독특한 한국의 문화가 반영된 작품이 주를 이룬다. 특히 빨래터의 아주머니와 곰방대를 피우는 갓을 쓴 아저씨의 모습 등은 지금은 찾아 볼 수 없기에 이제는 우리에게도 이색적인 소중한 한국의 옛 모습이다.

이러한 그들의 관점은 한국인들과 진심으로 소통하고 문화적 차이를 인정하는 과정을 거쳐 변화한다. 그들이 남긴 다른 사진 속 한국의 모습은 더 이상 낯설고 이국적이지만은 않으며, 선교사들이 한국을 이해하고 그 속에서 함께 살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이번 전시에서는 호주 선교사들의 도움으로 시작된 한국의 근대화가 일궈낸 한국의 현재 모습을 담은 현대사진이 함께 전시되며, 이를 통해 선교사들의 자취가 남겨진 부산·경남지역의 과거와 발전된 현재의 모습을 비교하며 감상할 수 있다.

‘한국 근현대 사진전’을 통해서 한국과 호주 양국간의 역사적 관계를 돌아봄과 동시에 지난 100여 년 동안 한국이 어떻게 달라졌는지를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이 전시는 사진을 제공해 준 선교사 가족과 크리스찬 리뷰한국사진가협회 시드니지부의 협조로 이루어졌다.

 

조선 명화의 재탄생전

9월 2일 – 10월 24일

전시 오프닝

9월 2일, 5:30-7:30

‘조선 명화의 재탄생’전에서는 동서양 고전 명화를 비디오 작품으로 재탄생 시키는 기법으로 유명한 한국 미디어 아티스트 이이남 작가의 작품 20여점을 소개한다. 특히 이번 전시는 조선 시대 대가 신사임당, 겸재 정선, 단원 김홍도의 작품을 재해석한 작품에 초점을 맞추어 호주 관객들에게 한국 전통 회화와 현대 미술을 동시에 소개한다.

문화원을 방문해 본 관객이라면 겸재 정선이 약 300년 전에 그린 인왕제색도가 살아나 그림 속 꽃이 피고, 새가 지저귀며, 물이 흐르는 이이남 작가의 ‘겸재 정선 – 인왕제색도’ 작품을 기억할 것이다. 한국의 사계절과 낮과 밤을 아름다운 영상으로 보여주는 이 작품은 2011년 문화원 개원 기념 전시인 Korean Art Today전에서 처음 선보였다. 겸재 정선의 산수화 원본이 가진 고요하고, 정적인 분위기를 그대로 살리면서 비디오아트 형식으로 재치 있게 표현한 이 작품은 한국적인 미를 현대 미술로 멋지게 재탄생시켜 문화원을 방문하는 모든 관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이번에 전시될 작품 중 ‘조선 해피니스’ 작품은 6대의 대형 LED TV가 연동되는 작품으로 김홍도의 풍속화 속 인물이 6대의 TV 화면을 넘나들며 춤을 추고, ‘겸재 정선 고흐를 만나다’ 작품은 고흐의 자화상과 풍경화가 겸재 정선의 산수화와 서로 섞이며, 동서양의 명화가 혼합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번 전시는 관객들이 쉽게 이해하고 접근할 수 있는 작품을 제작하려는 작가의 의도를 살려 호주 관객들이 쉽고 재미있게 미술 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기획됐고,  또한 이이남 작가의 한국 조선 명화를 변용시킨 작품을 다수 선정하여 호주인들에게 한국 전통 미술을 소개하고, 동서양의 명화가 혼합된 작품을 통해 호주에서 특히 두드러지는 동서양 문화의 만남과 섞임에 대한 담론이 활발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한편, 최근 이이남 작가의 작품은 최근 브리즈번 Queensland Performing Arts Centre가 주최하는 어린이 대상 축제인 Out of the Box Festival (2014.6.25 – 7.2)에서 Hello, Korea 전시를 통해 10만 명이 넘는 관객이 방문하여 큰 인기를 끌었다. 주시드니한국문화원,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 그리고 삼성의 후원으로 개최된 Hello, Korea 전시는 특별히 축제 기간 이후에도 3주간 연장 전시되어 한국의 전통미와 현대 미술의 우수성을 호주인들에게 알렸다.

 

2014 한호예술재단 미술 공모전

27 November 2013 – 29 January 2014

Exhibition Opening Awards Presentation

29 November, 5-7pm

한호예술재단(KAAF)은 호주 예술가들의 창작활동 지원을 취지로 Art Prize를 기획하여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전시는 제2회 Art Prize 에 출품한 작가들 중 최종 후보로 선발된 43작가들의 작품들이 전시된다.

Winner Announcement

First Prize($5,000)

<A World of Difference> by Vladimir Barac

Second Prize($1,000)

<Where Do I Live> by Yiwon Park

Third Prize($500)

<The Gate> by Caroline Zilinsky

About KAAF

KAAF ART PRIZE 2014

2014 LEE LEE NAM: DIGITALLY TRADITIONAL

2014 KOREA: THEN AND NOW

2014 FIRST IMPRESSION

2014 HELLO! 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