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필드 오브 비전: 배원아, 찰리 로우러

필드 오브 비전: 배원아, 찰리 로우러

문화원은 2024년 첫 전시로 멜버른과 타즈마니아를 기반으로 활동한 작가 듀오 배원아와 찰리 로우러의 전시를 개최한다. 이들의 작업은 마치 미래를 위한 타임캡슐처럼 자연과 문화의 주변부를 탐사해 자연과의 상호 작용에 대한 일상적인 관찰을 문서화하고, 현재의 환경 조건을 사진, 비디오, 사운드, 데이터로 기록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두 작가의 지속된 탐구 결과를 소개하며, 주요 작품으로 지의류의 질감과 패턴을 포착한 대형 사진 24점을 선보인다. 이 작업에서 두 작가는 이끼의 작고 종종 간과되는 형태를 확대, 왜곡하여 미생물의 모든 세부 사항을 볼 수 있도록 한다. 지의류는 조류와 균류 사이의 독특한 공생 관계로 살며, 적절한 조건 속에서 환경의 효과적인 생물지표가 된다. 두 작가는 가장 혹독한 고산 환경부터 도심의 공원까지 다양한 장소에서 사는 강인한 이끼의 매혹적인 삶에 매료됐으며, 이 사진 연작은 여러 해 동안 호주와 한국 전역의 다양한 장소에서 촬영된 사진으로 구성되어 있다.

작가 소개
한국 출신 배원아와 호주 출신 찰리 로우러는 인간과 자연의 관계를 탐구하는 설치 미술과 조각 작품으로 국제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 그들의 작품은 장소 특정적이거나, 건축물이나 주변 환경과의 긴밀한 소통을 유발한다. 이들 작업의 주된 특징은 인식 가능한 자연 요소를 해체하고 재구성함으로써 풍경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드러내며, 관람객에게 사색하고 탐험할 여지를 제공한다.

전시 정보
필드 오브 비전: 배원아, 찰리 로우러
2월 8일 – 3월 6일
주시드니한국문화원

부대 행사
작가와의 대화: 배원아, 찰리 로우러
2월 10일(토), 2:30pm-3:30pm
주시드니한국문화원
무료, 참가 신청(https://forms.gle/UzjSnktRZrBCLQk57) 필수 및 확정된 참가자에게 개별 연락 예정